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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 법학자들 1' 책 발간 소식!

모교 법전원에서 유억겸,김기범,박관숙,정영석,박원선,함병춘,김현태 교수님의 삶과 학문을 전기형식으로 집필한 '연세의 법학자들 1' 권이 12월 17일에 출판이 되어 안내드립니다.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책에 실린 김경수 동창회장님의 추천사를 아래에 첨부드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 제목: '연세의 법학자들 1'

가격: 17,100원 (정가 18,000원 5%할인가, 무료배송)

주문방법: 온라인 주문 (쿠팡, 인터파크도서)

주문링크: https://www.coupang.com/vp/products/4673490617?itemId=5846434410&vendorItemId=73144709308&q=%EC%97%B0%EC%84%B8%EC%9D%98+%EB%B2%95%ED%95%99%EC%9E%90%EB%93%A4&itemsCount=1&searchId=15cfa56986634ff085eae0ac1cac61d6&rank=0&isAdded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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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이 어려우시거나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동창회 전용폰 번호인 010-4641-9410 으로 연락을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 천 사-

김경수(연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2021년은 연세법학의 씨앗이 연세동산에 뿌려진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연세법학 100주년에 즈음하여 연세법학의 초창기 선구자들과 그 학맥을 계승한 훌륭한 스승들을 발굴하고, 그분들의 뜻과 업적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연세의 법학자들’ 제1권이 발간되었습니다. 제1권에 담기는 일곱 분은 유억겸, 김기범, 박관숙, 정영석, 박원선, 함병춘, 김현태 교수님으로 학문적 업적의 탁월함으로뿐만 아니라, 참된 교육자이자 연구자의 자세로 우리 모두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스승들입니다. 연세법학의 초창기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학문연구와 제자교육에 헌신하신 훌륭한 스승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존재하고, 연세법학이 꽃피울 수 있었음을 우리 모두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훌륭한 스승들을 생각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봅니다. 암울했던 192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와 상과에서 처음으로 법학교육이 시작됨으로써 연세동산에 법학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30년의 세월이 흘러 해방의 감동은 사라지고 동족상잔의 전운이 감돌던 1950년, 연희대학교에 법학과가 정식 개설되면서 연세동산에서 체계적인 법학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또 30년의 세월이 흘러 격동의 80년대가 시작되던 1981년, 법학과의 법과대학 승격과 입학정원 대폭 확대로 법학교육과 법조인 양성을 위한 중흥의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세월은 흘러 2018년, 법학과는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하고 68년의 역사를 마감하였고, 2009년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 연세로스쿨은 2021년 10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됩니다. 우수한 학생과 최고의 교수진을 갖춘 연세로스쿨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이나 검사 임용률에서 국내 최고의 수준에 올랐습니다. 법원과 검찰뿐만 아니라 변호사 직역과 기업현장에서 연세법학의 세례를 받은 동문들의 활약은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연세의 법학자들’ 제1권의 출간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도 연세법학의 선구자들과 그 학맥을 이어온 휼륭한 스승들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노력이 계속되어 제2권, 제3권의 ‘연세의 법학자들’이 출간되기를 희망하고 기대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의 소임은 앞서간 스승들의 훌륭한 행적을 살피고, 그 성과를 잘 기록하여 그분들의 높은 뜻과 업적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선배들보다 더 훌륭한 후배들을 길러내고, 연세법학의 학문적 성과를 더욱 풍성히 하며, 그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옥고를 보내주신 이종수, 전광석, 김대순, 신양균, 홍복기, 이철우, 석희태 교수님과 출간을 후원해 주신 남형두, 안강현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서, 연세법학의 전통을 이어가는 우리와 우리의 후배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읽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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